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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제17회 작업치료학 학술제와 충남 작업치료사의 날 행사를 보령 파레브 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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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는 작업치료 전공 학생들이 주도해 준비한 학술 행사로, 학문적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국내외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특강과 학생들의 연구 발표가 포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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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첫날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작업치료 전문가 6인이 각 직무별 강연을 통해 최신 임상 동향과 실무 경험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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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자로는 여선영 원장(여선영아동발달센터), 김나희 센터장(이루다아동발달센터), 정민선 팀장(유성웰니스재활병원), 이경애 팀장(천안재활병원), 송강식 팀장(국립법무병원), 김태형 선생님(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이 참여해 각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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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 전문가의 심도 깊은 강연은 학생들에게 실무적 통찰을 제공하며 작업치료사로서의 비전과 역할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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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번 학술제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3D 프린터 기반의 창의적 작업치료 도구가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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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도구들은 최신 기술을 작업치료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 탐구한 결과물로, 학생들이 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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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학생들은 학술제에서 두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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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논문은 고령화 사회에서 작업치료사의 역할을 조명하며 노인의 신체 활동, 체성분, 우울과 인지 간 상관성을 분석한 연구를 통해 노인 작업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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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논문은 대학생의 취업 스트레스와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다루며,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 학문적 기여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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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학술제는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전공 학생들이 학문적 탐구와 실무 경험을 융합하며 미래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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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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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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