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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재가경증치매환자를 위해 상반기 ‘찾아가는 기억지킴교실’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 > 찾아가는 기억지킴교실은 교통 취약지에 거주해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읍·면 단위 지역 대상자들을 위해 진행하는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이다. > > 대상자는 치매 진단을 받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됐지만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않는 계룡면과 이인면 거주 경증 치매환자 16명을 대상으로 총 32회에 걸쳐 진행됐다. > > 전문작업치료사가 운영하는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원예·공예로 이뤄진 인지 자극 프로그램 등 치매환자에게 다양한 인지훈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 >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에도 읍·면 지역의 소수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 치매안심센터 등록이나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41-840-3320)로 문의하면 된다. > > 이미자 치매정신과장은 "다양한 치매환자 인지중재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의 치매 중증화 예방 및 우울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와 격리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 > 출처 : 충청매일(https://www.ccdn.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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