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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으로 하는 심리상담센터', 상담심리치료학회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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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꿈으로 하는 심리상담센터(센터장 한철조)'는 지난 8월 12일 상담심리치료학회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학대 아동을 위한 심리상담 및 미술 · 놀이치료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꿈으로 하는 심리상담센터'는 학대 아동을 위한 임상 심리 전문가의 심리검사와 사례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다양한 개인 미술치료, 보드게임 놀이, 모래놀이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했다.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대표적으로 난화, LMT(풍경구성법), 빗속의 사람, 물고기 가족화, 마인드 테라피 등으로 구성했으며, 창작활동을 제시하여 학대 아동의 마음을 진솔하게 읽고, 마음이 진정되도록 아동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돌볼 수 있는 활동이다.

인천 서부 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 동부 Wee 센터에서 놀이치료사, 미술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홍준 전문 상담사(꿈으로 하는 심리상담센터)는 "난화 미술치료는 아동의 욕구와 무의식을 탐구해 가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며, 빗속의 사람은 아동이 현재 겪고 있는 환경 안에서의 스트레스와 상황을 분석할 수 있다"며, 특히 마인드 테라피는 색깔로 보는 나를 발견하고 팔찌나 열쇠고리 등으로 표현할 수 있어 성인 미술치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 부모와 함께하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네 컷 그림, 인형을 통해서 알아보는 가족 역동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여 미술 재료나 점토를 활용하여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여 가족 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대화방식과 생활 방식을 치료해나갈 수 있다. 부모와 함께하는 TCI 검사, MBTI, 에니어그램 검사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이뤄질 계획이다.

전국 아동학대 현황보고서(2022)에 따르면 아동학대로 신고 접수된 건은 46,103건이고, 아동학대로 판단된 사례는 27,971건이다. 신고접수 건수는 2021년 53,932건 대비 감소하였으나, 2021년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신고 건수가 급증하였고, 최근 5년간 신고 건은 여전히 증가하는 추세다.

한철조 센터장은 "가정은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가족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성격 형성의 바탕과 사회성의 기초를 이루어 건강한 인간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어야 하는 곳이다. 학대 경험은 부정적인 자아개념과 낮은 자아존중감을 형성하고 타인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의 부재로 대인관계의 어려움과 사회에 부적응적인 역기능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학대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학대 발생이 우려되는 가정을 지원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밝은 지역사회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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