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2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107.3만명…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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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보건 산업 종사자 수가 전년보다 3.0%(3만1000명) 늘어난 107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여성의 비중이 높고 50~60대 종사자 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신규 일자리는 의료서비스업이 전체 신규일자리의 89.4%를 차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분기 보건 산업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2분기 보건 산업 종사자 수는 107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3.0% 늘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의 비중이 74.8%로 남성(25.2%)보다 높으며,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3.2%)도 남성(2.3%)보다 높게 나타났다.
보건제조업은 여성 종사자가 3.6% 늘면서 남성 증가율(1.8%)보다 두 배 높았다. 다만 성별 비중만 보면 남성(57.7%)이 여성(42.3%)보다 컸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과 50대가 각각 8.2%, 6.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30대(4.7%), 40대(2.6%)가 뒤를 이었다. 청년층(15~29세) 종사자 수는 2.3% 줄었다. 청년층 종사자 수는 화장품 산업(1.7%) 분야만 증가했으며 의료서비스(-2.3%), 제약(-2.8%), 의료기기(-3.9%) 등에서 줄었다.
근속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인 종사자 비중이 70.6%(75만7000명)로 가장 많았다. 특히 의료서비스업 분야의 5년 미만 종사자 비중(72.8%)이 다른 분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수 증가율은 10년 이상 15년 미만에서 8.4%로 가장 높았다.
산업별로 보면 제약산업 종사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8만2000명이었다. 세부 분야로는 완제 의약품 제조업 종사자 증가율이 2.9%로 가장 높았다. 한의약품 제조업은 지난해 2분기 13.1%의 높은 증가율에 따른 기저효과로 1.8% 감소했다.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 수는 6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2.4% 증가했지만, 2022년 3분기 이후 증가 폭은 둔화하고 있다. 방사선 장치 제조업(4.8%), 치과용 기기 제조업(3.3%)에서 종사자 수 증가율이 높았다. 안경 및 안경렌즈 제조업은 사업장 수(-2.5%)와 종사자 수(-3.2%)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
화장품 산업 종사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한 3만8000명으로 전체 보건 산업 분야 중 종사자 수가 가장 크게 늘었다. 남성 종사자 수의 증가율(3.5%)이 여성 종사자(3.4%)보다 높았다.
의료서비스업 종사자 수도 3.1% 증가한 89만명으로 전체 보건 산업 종사자의 82.9%를 차지했다. 한방병원 종사자 수 증가율이 7.7%로 가장 높았으며 일반의원(5.5%), 방사선 진단 및 병리 검사 의원(3.7%) 순을 보였다.
2분기 보건 산업 분야 신규 일자리는 1만1249개 창출됐으며 보건의료 종사자가 포함된 의료서비스업 분야에서 1만52개(89.4%)로 가장 많았다. 제약산업(447개), 의료기기산업(437개), 화장품산업(313개) 등이었다.
직종별로는 보건·의료 종사자 신규 일자리 수가 4120개(36.6%)로 가장 많았으며 간호사(2394개·21.3%), 의사, 한의사 및 치과의사(1601개·14.2%), 의료기사·치료사·재활사(1044개·9.3%), 제조 단순 종사자(388개·3.4%) 순이었다.
이병관 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K-뷰티 글로벌 수요와 고령화 사회로 인한 의료서비스 수요가 지속해 증가함에 따라 화장품산업과 의료서비스업 중심으로 고용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 보건 산업 고용 증가를 견인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보건 산업 수출 활성화와 고령화 등 급격한 보건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분기 보건 산업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2분기 보건 산업 종사자 수는 107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3.0% 늘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의 비중이 74.8%로 남성(25.2%)보다 높으며,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3.2%)도 남성(2.3%)보다 높게 나타났다.
보건제조업은 여성 종사자가 3.6% 늘면서 남성 증가율(1.8%)보다 두 배 높았다. 다만 성별 비중만 보면 남성(57.7%)이 여성(42.3%)보다 컸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과 50대가 각각 8.2%, 6.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30대(4.7%), 40대(2.6%)가 뒤를 이었다. 청년층(15~29세) 종사자 수는 2.3% 줄었다. 청년층 종사자 수는 화장품 산업(1.7%) 분야만 증가했으며 의료서비스(-2.3%), 제약(-2.8%), 의료기기(-3.9%) 등에서 줄었다.
근속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인 종사자 비중이 70.6%(75만7000명)로 가장 많았다. 특히 의료서비스업 분야의 5년 미만 종사자 비중(72.8%)이 다른 분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수 증가율은 10년 이상 15년 미만에서 8.4%로 가장 높았다.
산업별로 보면 제약산업 종사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8만2000명이었다. 세부 분야로는 완제 의약품 제조업 종사자 증가율이 2.9%로 가장 높았다. 한의약품 제조업은 지난해 2분기 13.1%의 높은 증가율에 따른 기저효과로 1.8% 감소했다.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 수는 6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2.4% 증가했지만, 2022년 3분기 이후 증가 폭은 둔화하고 있다. 방사선 장치 제조업(4.8%), 치과용 기기 제조업(3.3%)에서 종사자 수 증가율이 높았다. 안경 및 안경렌즈 제조업은 사업장 수(-2.5%)와 종사자 수(-3.2%)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
화장품 산업 종사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한 3만8000명으로 전체 보건 산업 분야 중 종사자 수가 가장 크게 늘었다. 남성 종사자 수의 증가율(3.5%)이 여성 종사자(3.4%)보다 높았다.
의료서비스업 종사자 수도 3.1% 증가한 89만명으로 전체 보건 산업 종사자의 82.9%를 차지했다. 한방병원 종사자 수 증가율이 7.7%로 가장 높았으며 일반의원(5.5%), 방사선 진단 및 병리 검사 의원(3.7%) 순을 보였다.
2분기 보건 산업 분야 신규 일자리는 1만1249개 창출됐으며 보건의료 종사자가 포함된 의료서비스업 분야에서 1만52개(89.4%)로 가장 많았다. 제약산업(447개), 의료기기산업(437개), 화장품산업(313개) 등이었다.
직종별로는 보건·의료 종사자 신규 일자리 수가 4120개(36.6%)로 가장 많았으며 간호사(2394개·21.3%), 의사, 한의사 및 치과의사(1601개·14.2%), 의료기사·치료사·재활사(1044개·9.3%), 제조 단순 종사자(388개·3.4%) 순이었다.
이병관 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K-뷰티 글로벌 수요와 고령화 사회로 인한 의료서비스 수요가 지속해 증가함에 따라 화장품산업과 의료서비스업 중심으로 고용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 보건 산업 고용 증가를 견인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보건 산업 수출 활성화와 고령화 등 급격한 보건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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