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작업치료사협회, 재난트라우마 대응 역량 강화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전·세종·충남·충북지부는 최근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서 ‘재난트라우마 작업치료사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재난상황에서의 전문가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충북보건과학대와 공동주최로 연 세미나에서는 오송지하차도 참사 1주기 추모식과 함께 심민영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장의 스트레스 관리와 심리적 응급처치 강연, 김정헌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송강식 국립법무병원 작업치료사의 재난 상황 대응 및 평가, 치료 방법, 지역사회 지원 및 네트워킹을 통한 초기 트라우마 중재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유지애 회장은 “조직적 차원에서 정신건강을 책임지는 작업치료사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전문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금강일보(https://www.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