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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제주도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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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선, 이하 제주발달센터)는 오는 7월 4일과 5일 양일간 제주대학교 대강당에서 ‘2024년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건강한 삶의 여정에 대한 모색을 통해 당사자와 가족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발달장애인 및 가족 지원에 관심 있는 75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Zoom)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발달장애 가족의 여정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제주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적인 행사다. 특히 올해 개소한 제주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지원체계와 더불어 의료적 지원체계에 대한 깊은 고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첫째 날에는 ‘발달장애와 가족’, ‘발달장애 가족의 여정과 성장 지원’을 주제로 서울대 의과대학의 유희정 교수의 ‘자폐스펙트럼장애, 그리고 가족’, 미국 몽클레어 주립대의 에린 강(Erin Kang)의 ‘미국 발달장애인 가족의 경험과 지역사회 지원’, 미국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앤서니 베일리(Anthony Bailey) 박사의 ‘The family and ASD over a lifespan’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발달장애 아동의 성장을 위한 가족 중심 접근’을 주제로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김예니 교수의 ‘발달지연 영유아 양육자를 위한 Caregiver Skill Training’, 서울대학교병원 윤선아 교수의 ‘자폐 아동을 위한 종합적 교육 접근’, 미국 몽클레어 주립대의 에린 강(Erin Kang)의 ‘자폐아동의 불안 지원을 위한 Facing your fears’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제주발달센터 이은선 센터장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과 긴급돌봄 서비스가 시행되는 등 국가적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으나, 여전히 우리 지역에서는 서비스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다”며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보다 나은 삶을 지낼 수 있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발달센터(064-803-37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출처 :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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